안녕하세요! 슈아소 입니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저희 가족이 가는 맛집이 아닌 제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을 방문하게 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BLUE BOTTLE COFFEE 성수점
미국의 커피 브랜드, 커피 시장의 애플, 블루보틀.
작년 5월경에 오픈하여 엄청난 이슈와 주목이 된 블루보틀을 이제야... 그것도 일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었어요.
사실 오픈 당시 가보고 싶긴 했지만 커피 한잔 때문에 1~2시간 길게는 3시간 넘게 기다려야 된다는 게 말이 안 되었거든요.
이해할 수도 없었고요.
그래도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외국에서 업무차 손님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겸사겸사 함께 가보았습니다.
성수점이지만 사실 뚝섬역이랑 더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요. 자세한 위치는 포스팅 하단에...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블루보틀 상품들, 커피와 머그컵, 텀블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봐야 하고, 나갈 때도 봐야 해요. 그래서 사고 싶죠.
블루보틀 다운 디스플레이... 가격은 비싸요. 그래도 이렇게 해 놓으니 사고 싶죠.
뒤쪽으로는 메인 바와 카운터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굉장히 한산한 분위기였어요. (코로나 여파도... 있겠지요. )
블루보틀의 이미지와 같이 메뉴도 굉장히 심플합니다.
있을 것만 있어요, 없을 건 없죠. 딱 맘에 듭니다.
(딸기푸레프치노모카초코 어쩌구저쩌구 없어요. )
디저트류는 딱 보이게 굉장히 모형처럼 생긴 디저트를 케이스에 전시하고 있어요.
이것도 블루보틀 답다고 생각했지요.
메인 바에는 드롭퍼들과 머신이 위치해 있고 인상적인 것은 굉장히 많은 바리스타분들이 일 OR 교육을 받고 계십니다.
근데... 커피 서브는 일부러인지 좀 느린 편.
드롭퍼 + 전자저울 + 넛박스 + 세척기 구성을 너무 깔끔하게 해 놓았더라고요...
한 세트만 딱 띄어다가... 집에.. 가져다 놓고.....
(뒤에 살짝 보이는데 제빙기는 역시 호시자키 제품을 쓰고 있네요... )
안쪽 깊숙한 곳에는 커피 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직원들 교육과 테스팅, 개발 등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고요, 굉장히 깔끔하게 오픈해 놓았습니다.
요런 것도 다... 계산해 놓은 부분이겠죠? ㅎㅎ
테이블 배치도 널찍널찍해서 더 비어 보이는 것 같은 테이블들...
그래도 이게 블루보틀 감성이겠죠? 그렇겠죠....
컵홀더 및 뚜껑, 시럽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셀프바와 트레쉬 테이블.
요것도 적당한 위치에 깔끔하게 위치해 놓았네요 ^^
자! 오늘은 한국의 블루보틀 1호 성수점에 다녀와 봤어요. 개인적으로 일에 커피와 관련된 부분들이 있어서
인테리어나 메뉴, 집기 구성들을 눈에 머리에 담고 오느라 정작, 커피 사진을 하나도 못 찍어 왔네요.
개인적으로, 초반에 안오길 잘했다는 커피맛이었어요. 엄청나게 특색 있는 건 아니라는 뜻이지,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닙니다! 근처 가실 일 있으시다면 한 번씩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
그럼 저는 더 맛있는 맛집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뇽!~!!!
아참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진짜 안뇽!!!
https://place.map.kakao.com/149259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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